김태호PD 해명(이미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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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가 29일 불거진 조작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PD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결 준비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을 여러 전문가들에게 특훈을 받기로 했다. 홍철은 본인이 하하보다 10cm 크기때문에 본인보다 10cm 큰 줄리엔강에게 특훈을 받기로 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러나 경기전 스케줄이 맞지 않아, 제작진이 줄리엔강의 조언을 요약해 홍철에게 전달 후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편집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보여줄 방법이 없어, 추가로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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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대결에 임한 두 친구의 진실된 마음가짐과 자세는 박수받을만 하니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마무리 지었다.
앞서 ‘무한도전’ 하하vs홍철의 대결은 지난 1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대결 전 노홍철이 줄리엔강에게 비법을 전수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막대로 ‘D-2’라면 대결 전인 17일에 촬영해야 날짜가 일치한다.
하지만 지난 26일 줄리엔 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무한도전 촬영있어요~ 재밌겠다”라고 글을 남기며 ‘조작방송’ 논란이 일어난 것.
한편 이같은 논란에도 ‘무한도전’은 호평을 자아내며, 28일 방송에서 시청률 19.5%(전국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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