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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손에 손에 ‘고향의 정’ 한 보따리씩…

입력 | 2012-01-25 03:00:00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고향에 갔다가 서울역에 도착한 시민들이 강추위를 이기기 위해 두툼한 옷과 목도리, 모자 등으로 무장한 채 역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얻은 교통 정보로 막히는 길을 피해간 운전자들이 늘면서 교통 정체는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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