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한지민. 스포츠동아DB
SBS ‘옥탑방 왕세자’ 여주인공
판타지 로맨스 커플 탄생 기대
한지민이 ‘박유천의 여자’로 낙점됐다.
한지민은 3월14일부터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연출 신윤섭)에서 여주인공 주세나 역을 맡아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한지민이 맡은 주세나는 트럭을 몰고 다니는 억척스러운 ‘캔디 형’ 캐릭터로, 왕세자 이각 역을 맡은 JYJ의 박유천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주세나 역은 그동안 문채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지난 해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영화 ‘최종병기 활’ 등 사극에 계속 출연했던 작품 활동으로 인해 출연을 고사했다.
한지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의 촬영이 끝나지 않아 아직 대본 리딩 등 새 작품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지 못했다”면서 “극 스토리가 재미있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