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의 각종 요리경연과 박람회 등 볼거리에 대해 유료 입장을 검토했으나 전체 입장료 수입이 2억 원에 불과하고 자칫 입장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무료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입장료를 받기 위해선 별도의 펜스를 설치하고 인력도 필요해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그 대신 행사 참가자들의 등록비와 홍보 부스 판매비, 후원금 등으로 입장료 수입을 대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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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전 세계조리사대회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