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첨단장비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장비사용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중소기업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희망 업체는 산학연협력종합관리시스템(sanhak.smba.go.kr)에 신청서와 장비활용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서울대와 포스텍 등 52개 대학과 한국기술벤처재단 등 71개 연구기관에 있는 1만여 대의 첨단 연구장비를 사용료의 30∼40%가량 내고 사용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대구 경북 236개 중소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25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21개 기관의 장비를 2018차례 활용했다. 053-659-2502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