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연휴 수송대책
인천시는 20∼25일을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시외버스, 연안여객선 등을 늘려 운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 부산 대구 광주 등을 잇는 고속버스는 12개 노선에 58대를 추가로 투입해 하루 179대의 버스를 381회 운행하는 등 모두 1314회를 운행한다,
청주 온양 군산 등 시외버스 53개 노선은 47대를 추가 투입해 1일 평균 290대가 935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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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과 왕길동 묘지공원(백석묘지) 등 성묘지역을 경유하는 14개 노선의 시내버스는 312대로 1687회를 운행하기로 했다.
인천지하철은 심야 귀경객을 위해 23, 24일 수도권 전철과 연계하여 오전 1시 53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설 연휴 인천지역 귀성객과 성묘객이 작년보다 11% 늘어난 109만3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선홍 기자 su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