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경주 불국사 대웅전(大雄殿)과 가구식 석축, 논산 노강서원(魯岡書院) 강당이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고 30일 말했다.
불국사 대웅전(1744호)은 석가모니를 주불(主佛)로 안치한 이 사찰 중심 불전(佛殿)이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영조 41년(1765) 중창된 것이지만 건물 하부 초석과 가구식으로 짠 기단 등은 신라시대 김대성이 불국사를 만들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고 로드중
노강서원 강당(1746호)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공포 형식이 특히 돋보이는 17세기 유교건축으로 평가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