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만명 체험… 안전교육 명소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은 사람들이 지하철 화재 대피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2003년 2월 18일)를 계기로 문을 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대구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이곳을 체험한 뒤 매우 유익하다는 반응들이 많다.
대구시는 지하철 사고를 교훈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공산 자락인 동구 동화사 시설지구에 250억 원을 들여 1만4469m²(약 4300평)에 2층 규모로 안전테마파크를 2008년 12월 29일 개관했다. 개관 후 3년 동안 이곳을 찾은 체험객은 39만 명으로 하루 평균 400명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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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