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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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가 박항서(52·사진)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박 감독은 군무원 신분인 기존 김태완 수석코치를 제외한 3명의 코치와 전력분석관, 피지컬 트레이너 등 지원스태프를 직접 선임한다. 상주는 처음으로 전력분석관과 피지컬 트레이너가 합류한 상황에서 시즌을 치르게 됐다. 박 감독과 2명의 지원스태프에 대한 급여를 축구협회가 지원키로 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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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수사불패(죽을 수는 있어도 패할 수는 없다)의 상무정신에 잘 어울리는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내년 1월3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