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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라온호… ‘러시아 어선 구하기’ 임무 완수

입력 | 2011-12-29 03:00:00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뒤쪽 큰 배)가 남극해 빙산에 부딪쳐 조난됐던 러시아 어선 스파르타호를 28일 오후 6시경(한국 시간) 얼음이 없는 안전한 구역(IFZ·Ice Free Zone)으로 예인하는 데 성공했다. 25일 조난해역 도착 후 사흘간의 구조작업을 마무리한 것. 아라온호가 파손 부위 수리를 끝낸 스파르타호를 옆에 매단 채 IFZ를 향해 항해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