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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고현정, 63명 스태프와 찍은 ‘민낯’ 셀카 공개

입력 | 2011-12-26 09:06:23

 


 배우 고현정이 영화‘미쓰GO’의 스태프 63명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미쓰GO’제작사측은 26일 “촬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누구보다 아쉬움을 느낀 고현정이 직접 나서 63명의 스태프들과 일일이 셀카를 찍었다”면서 “그녀가 틈틈이 이 사진들을 직접 인화해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고  전했다.

특히 사진 속 고현정은 ‘민낯’의 소탈하고 밝은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어울려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미쓰GO’에서 주인공 ‘천수로’ 역할을 맡은 고현정은 “극 중 ‘천수로’가 내 마음에 들어온 거 같다. 그녀를 만나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다”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미쓰GO’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여자가 마약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로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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