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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수 762명 성탄 가석방… 신정환도 포함

입력 | 2011-12-23 03:00:00


해외에서 억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방송인 신정환 씨(36·사진)가 성탄절을 맞아 다른 모범 수형자 700여 명과 함께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모범수형자 762명을 23일 오전 10시에 가석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신 씨는 만기 출소 두 달을 앞두고 가석방되는 셈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수형자들이 일정한 형 집행률에 도달하면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다”며 “신 씨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가석방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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