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아젤은 프랑스어로 ‘3개의 L’이라는 의미로 롯데그룹 임직원들이 고객과 사회를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인 사랑 자유 삶을 제품명에 적용했다. 알파벳 ‘L’은 롯데그룹 로고에도 3개가 들어가 겹쳐져 물결치는 모습으로 형상화돼 있다.
롯데주류가 이번에 선보인 와인은 ‘트루아젤 러브’ ‘트루아젤 리버티’ ‘트루아젤 라이프’ 등 세 가지다. 롯데그룹 내 유통회사의 상품기획자들이 프랑스 최대 와인 생산 업체인 카스텔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트루아젤은 고객과 사회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한 그룹의 정신을 제품명에 담아 만든 와인”이라며 “상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그룹사의 협력을 통해 제품을 만들고 팔아 각 회사 사이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