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요나손 부부, KAIST에 25억 원 기부
연합뉴스
KTH 군나르 솔레니우스 전 수석부총장은 서남표 KAIST 총장의 자문위원을 지내온 데다 2004년부터 두 대학이 교류해 온 점을 감안해 이들 부부의 기부금 일부를 KAIST 장학생 초청사업에 쓰기로 했다. KTH가 KAIST에 지원할 장학금은 1500만 크로나(약 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KTH는 웁살라대와 함께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그동안 에릭손 등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과 벤처기업인을 배출하는 산실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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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이 기부금으로 매년 10∼12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선발해 KTH를 비롯한 스웨덴 과학기술 연구기관 및 단체 등에 파견할 예정이다.
KAIST 유창동 글로벌협력본부장은 19일 KTH를 방문해 요나손 씨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 총장은 “한국과 스웨덴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이번 요나손 여사의 기부금은 실질적인 교류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