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두바이 마스터스 15언더파 1위
‘제2의 미셸 위’로 주목받고 있는 16세 여자골퍼 알렉시스 톰슨(미국·사진)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에서 우승했다.
톰슨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장(파72·6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LET 사상 프로 선수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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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6년 ANZ 마스터스에서 양희영(22·KB금융그룹)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세운 LET 최연소 우승 기록 16세 6개월 8일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