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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12월15일]보내며 한잔… 맞으며 또 한잔

입력 | 2011-12-15 03:00:00

충청 이남 서해안 밤늦게 눈




‘소금이 음식의 장수(將)라면, 술은 백약의 으뜸(長)이다.’ 한서(漢書)의 ‘식화지(食貨志)’ 편에 나오는 말이다. 바야흐로 술의 계절. 송년 모임에 어찌 술이 빠지랴. 가는 해 아쉬워 한잔, 오는 해 설레어 한잔…. 적당하면 약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면 백약이 무효하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예보. 귀가 시간 놓치면 추위에 발 동동 구르기 십상.

이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