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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전복·낙지…먹어야 이긴다

입력 | 2011-11-28 07:00:00


울산 체력회복 총력…매 끼니마다 영양식 제공

울산 선수들이 링거 투혼으로 전북과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의 가장 큰 걱정은 체력이다. 울산은 19일 서울과 6강 플레이오프(PO), 23일 수원과 준PO, 26일 포항과 PO 등 3∼4일 간격으로 격전을 치렀다. 모두 원정이었고, 수원전은 120분 연장 끝에 승부차기까지 소화했다. 선수들은 녹초가 됐다.

울산은 PO를 마친 뒤 곧바로 숙소로 돌아와 다음 날인 27일은 아무 일정 없이 휴식을 취했다. 대신 점심식사를 하기 직전 모두 포도당 링거를 맞았다. 올 챔피언십 들어 링거가 동원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은 선수들의 식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올 시즌을 치르며 선수들의 체력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던 전복 연포탕 등 매 끼니 영양식이 제공된다. 수원전을 마치고는 일등급 한우가 공수됐고, 27일 점심때는 추어탕이 식탁에 올랐다.

울산 관계자는 “다행히 챔프전 1차전은 홈경기라 이동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선수들도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빨리 회복해서 좋은 경기 펼쳐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울산|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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