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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경쟁력 우수기업]한국전력기술, 원전기술로 짓는 발전소마다 ‘세계최고’

입력 | 2011-11-24 03:00:00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1975년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기술 자립을 위하여 설립된 이후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분야의 기술자립과 한국형 노형 개발을 이루어 냈다. 현재 원전 종합설계와 원자로계통설계의 양대 핵심부문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전문기술회사인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소 설계 외에도 송배전, 변전사업 등 에너지 관련사업,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안승규 사장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발전소 설계업무를 독자 수행하는 과정에서 1000MWe급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한국형 설계로 표준화하고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보유한 1400MWe급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을 개발해 현재 이를 적용한 신고리 3, 4호기와 신울진 1, 2호기를 설계 중에 있으며 2009년 12월에는 UAE 원전 수출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이 설계한 발전소들은 다수의 국제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품질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서인천복합화력(1993년)과 보령화력발전소 3, 4호기(1996년)가 미국‘Electric Power International’의 ‘세계 최우수발전소’로 선정되었으며, 영광 원자력발전소 3, 4호기(1995년)를 비롯하여 태안화력발전소 1, 2호기(1996년)와 당진화력발전소 1∼4호기(2001년)는 미국 ‘Power Engineering’으로부터 ‘세계 최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발전소 건설 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사업관리 기술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 경부고속철도, 인천공항철도 건설 등의 초대형 국책 프로젝트의 사업관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는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KPMA) 창설의 밑거름이 되기도 하는 등 국내 최고 기술력의 사업관리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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