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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촐라체 추락사 ‘김형일-장지명’ 임시분향소 설치

입력 | 2011-11-14 16:28:00

김형일 대장(왼쪽)과 장지명 대원. 동아일보 DB


히말라야 촐라체 북벽을 등반하던 중 숨진 김형일(44) 대장과 장지명(32·이상 K2익스트림팀) 대원의 임시 분향소가 마련됐다.

촐라체 원정대 사고대책본부는 14일 두 사람이 평소 암벽 등반 훈련을 했던 서울 성수동 K2 C&F 센터 3층의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센터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시 분향소는 현재 네팔에 안치돼 있는 주검이 국내로 운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고대책본부 관계자와 유족 대표는 장례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네팔로 떠났다.

김형일 대장과 장지명 대원은 지난 11일 히말라야 촐라체(6440m) 북벽을 오르다가 추락해 숨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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