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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1월 7일 수수료청문회… 8일엔 유사휘발유 청문회

입력 | 2011-10-25 03:00:00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각종 수수료 문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청문회가 열린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24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은행 수수료, 백화점 판매 수수료 등에 대한 청문회를 다음 달 7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철우(롯데), 박건현(신세계), 하병호 사장(현대) 등 3대 백화점 대표와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신용카드사의 중소가맹점 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및 송금 수수료 등 은행권의 각종 수수료, 백화점이 납품업체에 부과하는 판매 수수료 등이 다뤄진다.

지경위는 다음 달 8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강승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등을 불러 유사휘발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청문회도 열기로 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