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마을지도자대회… 230명 훈포장-대통령표창
이재창 중앙회장(사진)은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가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도록 다양한 사회운동을 펼쳐가는 게 새마을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운동은 최근 들어 결혼이주여성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지원, 해외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는 젊은 층의 새마을운동 참여를 이끌기 위해 해외 봉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해외 새마을 기금’을 통해 내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또 해외 새마을운동을 이끌어갈 ‘해외 지도관’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이 회장은 “미래의 새마을운동은 선진국가로 향하는 의식 실천 운동과 해외 지원 사업으로 가야 한다”며 “이에 맞도록 녹색성장을 강조하는 해피 코리아 운동, 세계를 향한 글로벌 코리아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