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에 진입하는 제9구단 NC다이노스가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NC는 10일 11명의 코치진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김경문 감독을 두산에서 보좌했던 3명의 코치가 자리를 옮겼다. 또한 NC연고지인 창원 출신 전준호를 주루 코치로 영입했다. 1990년대 삼성 에이스로 활약했고 영남대 코치를 거쳐 일본 오릭스에서 연수를 받은 김상엽은 투수코치로 합류했다.
먼저 두산 출신으로는 박승호 전 2군감독이 수석, 김광림 코치는 타격, 강인권 코치가 배터리를 맡는다.
2009년 넥센에서 은퇴 후 2010년 SK에서 주루코치로 몸담았던 전준호 코치는 올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