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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KISS] 펜싱·사격을 ‘금밭’으로…스포츠과학이 뛴다

입력 | 2011-10-11 07:00:00


중점·지속·강화종목 맞춤형 지원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3개로 세계 7위라는 결실을 맺었다.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결과였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고려해봐야 할 요인으로 스포츠과학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꼽을 수 있다. 스포츠과학은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력 결정요인이 무엇이고, 이러한 요인들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떠한 훈련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체계적으로 제시해 주고 점검해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KISS)은 2012런던올림픽에 대비해 대한민국 G7 유지를 위해 ‘골드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세부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중점종목, 지속종목, 강화종목을 설정해 종목별 현황에 따라 금메달획득전략을 달리하는 지원체제를 말한다.

중점종목은 사격과 펜싱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는 있으나 현재보다 더 많이 획득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스포츠과학지원이 필요한 종목이다. 이러한 종목에서는 금메달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중점적인 스포츠과학 지원을 하고 있다.

지속종목으로는 양궁 태권도 배드민턴 유도 역도와 같이 꾸준히 금메달이 나오는 종목인데, 계속해서 금메달을 따도록 현 지원체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강화종목으로는 체조 레슬링 요트 복싱 사이클 종목이다. 강화종목은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적극적 스포츠과학적 지원을 통해 금메달을 창출하기 위한 계획된 종목이다.

이렇게 선정된 종목들은 KISS에서 기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불안극복, 자신감 배양, 시합루틴개발, 새로운 기술이 발휘할 수 있도록 특이적 훈련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선수들의 경기력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채널에서 다 차원적인 지원을 수행하고자 준비 중이다.

런던을 향한 KISS의 금메달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다. 런던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문영진 KISS 스포츠과학산업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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