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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캠퍼스 소식/우암 13대 종손, 1억원 충북대 기부

입력 | 2011-10-05 03:00:00


우암 13대 종손, 1억원 충북대 기부
○…충북대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13대 종손인 송영달 씨(90)가 1억 원의 학술연구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2007년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돈은 우암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해 연구하는 ‘충북대 우암연구소’ 연구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우암학 학술발표회, 학술지 발간, 우암학당 운영 등 기호학파 연구의 총본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 경쟁력 제고 노사 공동선언식
○…청주대는 4일 노조와 ‘우수 인재양성과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했다. 청주대 노사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분규, 무파업을 결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대학 측은 고용안정과 복지 증진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노조는 행정혁신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청주대 노조는 탈퇴 조합원 노조 재가입 보장, 정기 승진인사 단행, 총장의 민주적 학교 운영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50여 일 동안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