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9·11 10주년…테러 긴장 고조

9.11테러 10주년을 앞두고 미 당국이 테러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초 긴장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매트 챈틀러 미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어제 성명을 통해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그러나 확인이 안 된 위협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보에 따르면 테러 계획에는 미국 시민 한 명을 포함한 3명이 개입됐으며 용의자들 중 일부가 미국으로 입국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사법당국은 현재 2~3명의 용의자에 대한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