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뒷돈거래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영장실질심사일인 9일 교육청에 정상 출근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58분 교육청에 도착해 기자들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심경이 어떠시냐",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집무실로 올라갔다.
곽 교육감은 오전에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다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