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압수된 차량들. [사진출처=카스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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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집단으로 슈퍼카 경주를 벌인 중국인 10대들이 적발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은 지난 2일 캐나다 밴쿠버의 공공도로에서 13대의 고급 차량들이 위협적인 속도로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13대 중 두 차량의 운전자는 다른 차량들을 통제하며 경찰이 오는지 망을 봤고 그 뒤에서 나머지 차량들이 200km/h가 넘는 속도로 경주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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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각각에게 196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13대의 차량은 모두 7일간 압수했다.
이날 압수된 차량은 페라리 599,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3대, 아우디 R8, 닛산 GT-R 3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2대, 메르세데스 SL63 AMG, 메르세데스 SLS AMG, 애스턴 마틴 DB9. 차량 가격만 도합 200만 달러(약 21억 6000만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