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멤버 한현정 측이 중국 부호의 재산을 탕진한 후 도주했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한현정의 전 소속사 측은 26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말도 안된다”며 “남자 친구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 외는 거짓”이라고 전했다.
전 소속사측은 “중국인 남자친구가 집착이 너무 심해서 헤어지려고 했다. 그러자 여권을 빼앗고 감금 후 폭행을 했다”며 “중국 공안에도 신고해 증거자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현정은 중국에서 월세로 생활했는데, 큰 집을 살 것을 종용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중국 매체의 보도를 반박했다.
한편, 여권을 새로 발급받은 한현정은 27일 한국으로 입국해 전소속사와 협의 하에 소송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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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