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는 쉽고 재미있어야” 평생 섬김의 자세
쉽고, 단순하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그의 목회 철학은 언제나 본받을 만하다. 한마디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정직한 농심(農心)의 목회자이기도 하다. 교회를 개척한 후 10여 년 동안 거의 교회에서 밤을 지새웠다. 이따금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섬기는 목회로 신자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것을 절절하게 느낀다. 65세에 조기 은퇴를 교회에 알리고 본인은 인생의 제2기 선교를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