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할 게 있다 하면 먼저 겁부터 나.(KIA 조범현 감독. 하도 아픈 선수들이 많아 코치들이 보고할 게 있다고 하면 겁부터 난다면서)
○삼성이 못해서.(한화 한대화 감독. 유독 삼성에게 강한 이유를 묻자)
○류현진은 혼자서도 17개를 잡았는데 뭘.(한화 한대화 감독. 23일 삼성 타자들을 상대로 모두 17탈삼진을 합작한 한화 투수 3명을 칭찬하는 소리를 듣고는)
○난들 가고 싶어 갑니까.(넥센 김시진 감독. 넥센과 LG가 만났다하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다고 하자 감독도 힘들다며)
○휘문고등학교 1학년입니다.(LG 임찬규. LG 선수들이 모두 삭발하는 분위기에서 자신도 휘문고 1학년 때 이후 이처럼 머리를 짧게 자른 적은 없었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