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시 처음 1년동안 드는 비용이 최대 249조원에 이르고 재원을 사전에 적립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남북 공동체기반조성사업을 위해 연구용역을 종합한 결과 "남북통일이 대략 20년 뒤 이뤄질 경우 최소 55조원에서 최대 249조원이 소요되
며 이는 통일 1년 후인 2031년 물가기준으로 추산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재원조달 방안을 담은 정부안을 이르면 이달 중 확정한 뒤 국회 협의 등을 통해 입법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