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야구단 구단주 대행에 신용삼씨 선임
LG는 8일 신용삼(57) LG경영개발원 사장이 구단주 대행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현 구단주인 구본준 부회장은 LG전자 경영에만 전념한다. 지난해부터 LG그룹 임원들의 ‘트윈스 동호회’ 회장을 맡아왔던 신용삼 구단주 대행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LG화학에 입사해 LG그룹 감사실 이사(1993년), LG CNS 부사장(2002년) 등을 거쳐 2009년부터 LG경영개발원 사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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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