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원년멤버인 윤도현과 박정현 그리고 김범수가 마지막 녹화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정현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마지막 나가수 무대. 지금 준비중인데 왠지 기분이 ‘이별하러 가는 길’이란 노래 제목 떠오르네요”라고 아쉬움을 남기는 글을 남겼다. 윤도현은 박정현의 이 글에 “정현아 윤도현이야. 우리 오늘 마지막 무대 잘하보자 록~”이라고 답했다.
김범수는 두 사람에게 “조금 이따 봐요. 멋진 형제 자매님들”이라고 말하자 윤도현은 “범수, 나 오늘 울어도 돼?”라고 묻자 김범수 역시 “기분이 이상해요 형”이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