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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아파트 다시 는다

입력 | 2011-08-04 03:00:00

지방도 27개월 만에 증가세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13개월 만에 다시 늘었다. 특히 꾸준히 미분양이 줄던 지방이 2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들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일부 지방에 신규분양이 몰린 탓이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7만2667채로 전달(7만1360채)보다 1.8%(1307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11만460채) 이후 줄곧 감소세를 그리던 미분양 물량이 13개월 만에 늘어난 것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