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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특집] K리그 여름 이적시장, 50명 추가 등록

입력 | 2011-07-30 07:00:00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부터 28일까지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국내에서 팀을 옮기거나 외국에서 들어온 국내외 선수 50명이 새로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시즌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는 651명이 됐다.

대전이 가장 많은 8명의 선수를 추가로 등록했다. 서울과 전남, 강원 등 3팀은 선수를 전혀 영입하지 않았다. 용병 교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용병을 교체한 팀은 모두 10구단. 대부분이 브라질 출신 선수들을 데려와 전력을 강화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은 아시아쿼터로 일본 국적의 바바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많이 선수를 정리한 팀은 울산으로 국내선수 10명과 용병 2명을 내보냈다. 대신 포항으로부터 이기동, 전남 요병 용병 루시오, 브라질에서 비니시우스 등 3명을 영입했다.

최용석 기자 (트위터@gtyong11)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