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와 결별 왜?□1 자존심 -“몸값 못하는 용병 싫다”□2 허리부상 -“1군공백 장기화 부담”□3 대지진 공포 -“아내 김석류 충격”
김태균.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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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지바롯데와 결별했다. 한국 복귀는 정해진 수순이다.
원 소속팀 한화는 옛 4번 타자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일단 김태균은 규약에 따라 일러야 내년 시즌부터 한국에서 뛸 수 있다.
사실상 FA인 김태균의 신분을 감안할 때, 보상선수와 보상금을 따져보면 김태균의 한화행은 제1의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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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