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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야신’ 김성근 감독 ‘이대로 끝낼순 없지~’

입력 | 2011-07-13 20:29:15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 SK의 경기. 4회초 SK 공격 1사 후 최정 타석 때 볼카운트 0-2에서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키면서 양팀 선수들은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이때 시간은 오후 7시 21분이었고, 정확히 34분이 지난 오후 7시 53분에 노게임이 결정됐다.

SK 김성근 감독이 LG 덕아웃 쪽을 가리키며 우천취소 팬 서비스를 독려하고 있다.

잠실|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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