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오피스텔용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브랜드 공개강남·서초구에 8월 첫 공급… 스마트공간 창출 의지
《한라건설이 소형 주택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라건설은 도시형생활주택 및 소형 오피스텔에 적용할 브랜드 ‘한라비발디 스튜디오(STUDIO)’를 공개하고, 소형주택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튜디오는 영·미권에서 거실과 주방, 침실이 하나로 되어있는 주거형태를 통칭하는 말로, 스마트하고 스타일리시한 소형 주거공간을 선보이려는 한라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스튜디오에 붙는 숫자는 세대 수를 의미한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약 150m거리며, 9월로 예정된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서초 IC 등으로 연결되는 자리에 자리잡고 있어 서울 곳곳을 오가기 쉽다. 뿐만 아니라 남부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외곽은 물론 전국으로도 연결돼 있다. 주변에 예술의 전당, 멀티플렉스영화관, 강남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많고, 우면산·양재천·양재 시민의 숲·청계산 등도 가깝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에는 기존 도시형 생활주택과 차별되는 설계와 주민공동시설이 선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되고, 지상 12층에는 옥상정원, 내부는 웬만한 생활도구와 가구, 가전제품 등이 제공돼 말 그대로 몸만 들어가 살 수 있다. 다른 도시형생활주택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넓은 주차장과 싱글족, 신혼집, 오피스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채로운 평면, 고급 마감재 등도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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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의 ‘한라비발디’는 1997년 파주와 안양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출범 14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 올해 상반기 김포한강신도시 한강조망권 맨 앞자리에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857채를 분양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고, 최근 파주 교하 ‘한라비발디 플러스’823채를 4년 전 분양가로 공급해 인기를 끌었다.1544-7722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