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팀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13일 50개 스포츠 팀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는 18억6000만 달러(약 1조9734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부터 3년 연속 1위다.
미식축구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18억1000만 달러(약 1조9204억 원)로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3위는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17억 달러·약 1조8037억원).
김동욱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