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원 특별법 제정 합의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치권의 지원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평창 겨울올림픽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를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평창특위 구성과 평창 특별법 상정은 8월 국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은 조직위를 구성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겨울올림픽 특별구역을 설정하는 한편 경제자유구역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하는 등 겨울올림픽 지원을 위한 모든 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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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