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 튜닝 전시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다.
드림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 튜닝 전시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수퍼카 브랜드의 양산차부터 콜뱃, 머스탱으로 대표되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튜닝카 등 드림카를 포함해 차량 100여대가 참가해 세계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백야드빌더들의 수제차 키트카, 고성능 카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DJ카 등 이색 차량들도 선보인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관한 최신 기술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연료 효율을 높이는 각종 첨단장치와 틴팅 필름, 자동차 유지 보수용 제품 등 차량 유지 관리에 관한 최신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세계 최대 RC카 제조사인 타미야는 RC카 서킷을 들여와 ‘아시아레이싱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드라이버 선발전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조직위원장 김필수 교수는 “이번 오토살롱은 세계 자동차 문화의 최근 트랜드를 국내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튜닝 및 자동차 액세서리와 관련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돼 건전한 자동차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