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월마을에 체험장 열어
전남 여수시는 돌산 갓김치를 담가볼 수 있는 승월마을 농촌체험장이 여수시 돌산읍 서덕리에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승월마을 농촌체험장은 갓김치 담그기 이외에 갓두부 만들기,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이 가능하다. 또 승월마을 농촌체험장에서 3.1km 떨어진 곳에는 두문마을 어촌체험장이 있다. 이 어촌체험장에서는 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승월마을 농촌체험장과 두문마을 어촌체험장은 돌산 갓김치 정보화마을 운영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여수시는 두 체험장을 1박 2일 코스 등으로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농어촌 체험 문의는 돌산갓김치 정보화마을(담당자 허영국 061-690-2989)로 하면 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