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빠른시일 내 컨디션 끌어올리겠다”
사진출처 | 선덜랜드A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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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0)을 영입한 잉글랜드 선덜랜드 AFC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덜랜드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과 3년 계약한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덜랜드는 “지동원은 K리그 전남과 한국 대표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아시안컵에서도 4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했다. A매치 11경기에서 6골을 넣은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고 소개했다.
선덜랜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인 지동원을 오랫동안 지켜봤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 우리 선택이 옳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속도와 체력적인 부분에서 EPL은 K리그와는 많이 다르지만 박지성(맨유)과 이청용(볼턴)처럼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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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