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가 허용된 첫 날인 오늘 전국에서 세 곳의 사업장에서 노조를 새로 만들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대우증권, 경북 구미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KEC, 인천 남구의 택시업체 한성운수입니다.
오늘 신고한 신생 노조의 조합원 수는 대우증권이 6명, KEC가 13명이었습니다. 대우증권에는 이미 조합원 2000여 명의 민주노총 소속 노조가 있고, KEC도 140명이 가입한 민주노총 소속 노조가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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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이들 신생노조가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과 같은 상급 단체에 소속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