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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컵 화성인, “중학교 때 충격사건 후 절벽녀 되는 것이 소원”

입력 | 2011-07-01 12:06:25


‘G컵 화성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G컵녀’ 김은영 씨가 출연해 가슴 사이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 씨는 귀여운 동안 얼굴이지만 눈에 띄는 볼륨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157cm에 42kg의 아담한 사이즈에도 불구, 가슴 사이즈가 G컵으로 유독 커 가슴살을 빼기 위해 언제나 혹독한 다이어트 중이라고 고백한 것. 또 그는 절벽녀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김 씨는 “중학교 때 동네 오빠에 의해 창고에 끌려간 적도 있다”며 “나에게 ‘윗옷 좀 벗어보라’고 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줬다.

당시 모래를 상대방 눈에 뿌리고 가까스로 도망 나왔다는 그는 “그 상처 때문에 가방에 큰 돌을 넣고 다닐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남다른 신체 조건 탓에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린다는 김 씨는 이날 방송에서 비키니 수영복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출처|tvN ‘화성인 X파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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