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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시즌 2번째 블론 세이브

입력 | 2011-07-01 07:00:00

야쿠르트 임창용. 스포츠동아DB


야쿠르트 임창용(35)이 시즌 2번째 블론 세이브로 고개를 숙였다.

임창용은 30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 3안타 1희생플라이로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16일 요코하마전 이후 2번째 구원 실패다. 방어율도 1.37에서 1.98로 치솟았다.

임창용은 일본야구기구(NPB)가 이날 발표한 올스타 팬투표 최종 집계에서 19만4340표로 한신 후지카와 규지(20만9111표)에 이어 센트럴리그 마무리투수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최근 3연속경기 무안타로 부진했던 오릭스 이승엽(35)은 세이부전에 결장했다.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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