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영세상인 보호 차원에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과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수 활성화 토론회'에서 1주일에 하루는 영업을 하지 않도록 하자는 제안이 나와 열띤 찬반토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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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는 시장원리를 거스르는데다 퇴근 이후 장을 보는 맞벌이 부부 같은 소비자 편익을 침해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반대론도 만만치 않아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