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고향 집에 와 있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생이 운동 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향닷컴이 보도했다.
경향닷컴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30분 경 인천 부평구 한 길가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운동을 하던 A(20) 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인천과학고 출신으로 지난해 카이스트에 입학했다.
경찰은 숨진 A 씨가 최근 징병검사에서 저혈압 판정을 받았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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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