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복지재단 이대공 이사장(오른쪽)이 포항제철서초교 체조선수에게 장학금을 준 뒤 격려하고 있다. 애린복지재단 제공
이 이사장은 1998년 사재 38억 원으로 포항 남구 해도동에 애린복지재단을 설립한 이후 매년 2억 원을 사회복지와 장학, 문화예술 진흥에 쓰고 있다. 지금까지 330여 건에 20억 원을 지원했다. 애린(愛隣)은 ‘이웃 사랑’이라는 뜻이다.
이 이사장은 “장학금을 줄 때마다 학생들이 훗날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한 명이라도 더 장학금을 받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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