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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의 부상 투혼에 김연아가 눈물을 흘렸다.
김병만은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해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으로 분해 익살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병만은 경연에 앞서 발목 인대 부상 탓에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무대에 오르자 완벽한 표정 연기와 고난도 기술을 소화해 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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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은 심사위원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김병만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중간에 실수를 많이 했는데 좋게 평가해줘서 감사하다. 다른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연아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연기를 볼 때는 아픈 줄 몰랐다.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출처 |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